본문 바로가기
맛있는/밥집

[안양 맛집] 풍경 돌판구이

by 피터파크 2019. 1. 11.



풍경 돌판구이



안양의 숨은 맛집! 회식장소로 제격인 오리고기집이다.
이 가게는 문을연지 8년정도 된 걸로 알고있지만
분위기만으로는 20년이상 장사하신 것 같은 사장님의 마인드가 마음에 든다.
아는사람들만 가는 오리고기집 풍경오리 돌판구이!
수리산에서 내려오는 길과 가깝기때문에 산악회나 등산을 갔다온 분들도 많이 찾는다.
등산객이 찾아오는 곳은 대부분 맛집이더라
동네쪽에 가게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근처에 공용주차장이나 길목에 간단하게 주차는 가능하다.




좌식 자리가 있고 테이블식 자리가 있는데 찾아갔던 이 날은 산악회에서 단체회식 예약이 있어서
좌식 테이블에서 먹게 됐다.
위의 돌판 위에서 오리와 야채가 볶아질 참이다.
고른 메뉴는 유황오리양념주물럭(중)과 오리로스구이(대)다!




일반적으로 오리고기를 먹으면.. 나만 경험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가격은 비싸고 늘 양이 적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여기는 그런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맛도 맛이지만 가격대비 양이 진짜 많다.




오리로스구이가 돌판위에서 익어가고 있다.
이녀석이 구워지는동안 사장님이 계속 봐주시는데 눈길이 계속 가는 바람에
같이 간 일행들과 좀처럼 대화가 이어지지 않는다.




진짜 맛있다. 맛있다는 말밖에는...




사진 초점이 나가버렸다.. 빨리 찍고 먹으려는 마음에 그만..




유황오리양념주물럭이 접시에 담겨져 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양념주물럭을 적극 추천한다. 양념 주물럭을 먹은 후
볶음밥을 추가해서 먹으면 양념주물럭만의 매콤함과 볶음밥이
혓바닥 위에서 환상의 하모니를 보여준다.




으아...
저 오리기름에 덧입혀진 볶음밥의 밥알 하나하나가 정말 먹음직스러웠다....!




오리고기 후 볶음밥으로 마무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