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름지기 기본이 탄탄하면 성공하는 것 같습니다. 냉면의 기본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지켜온 삼막 칡냉면 다녀왔는데요! 이 식당도 장사를 오랫동안 해온 곳이기에 어렸을 적 먹었던 냉면 맛과 오랫동안 장사한 내공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곳입니다. 사람이 많은 이유는 입소문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이곳을 찾아온 단골손님들이 아주 많다는 것이죠. 저도 그 손님들 중 하나입니다 ㅎㅎㅎ 특별하게 뭐가 다른 냉면이 아닌데 그냥 맛있는 집이에요!
이렇게 사진 찍고 만두와 냉면을 클리어 했습니다ㅋㅋㅋ 정말 군더더기 없는 냉면과 만두를 먹고 나니 세상 다 가진 느낌이더라구요~ 사실 이렇다 할 특별한 맛이 아님에도 삼막칡냉면이 유명한 이유는 오랫동안 찾는 손님들의 시간과 추억이 묻어나는 곳이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느낀 건 정말 간편한 음식임에도 여타 냉면 프랜차이즈에서 먹는 맛과는 확실히 다른 편안한 맛이 있습니다. 가게 위치도 위치지만 먹으면 속이 불편하지 않더라구요. 번화가에서 먹는 냉면은 대부분 특히 비냉을 먹을 경우 장이 부글부글 끓는데 삼막칡냉면은 전혀 그런게 없습니다! 다만 배가 너무 부를 뿐.. 오랫동안 장사를 한 삼막냉면이 계속 이어져서 나중에 내 손자 손녀들도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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