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끝자락에 위치한 범바우 막국수를 방문했습니다. 후진항 근처에 위치한 음식점이구요. 굴다리를 끼고 나가면 바로 앞에 멋있는 바다전경이 펼쳐집니다. 근처에 자동차 쉼터도 있으니 쉬어가기도 딱이에요! 강원도 음식점은 대부분 주차장이 넓어서 편한 것 같습니다.
음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맛은 그냥저냥이었어요. 그냥 일반적인 특징 없는 막국수 먹는 느낌(주관적인 제 입맛입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다고 남긴 것도 아니지만 특색이라고 들어간 게 구찌뽕 넣어 먹는 것 밖에 없었기에..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구찌뽕과의 조합은 글쎄요.. 그리고 겨자와 식초 설탕을 넣어 먹으라고 하는데.. 솔직히 그런 양념 넣으면 맛없을 음식이 있나 싶기도 하고... 굳이 설탕, 식초, 겨자를 넣어 먹으라는 안내판을 메인인 것처럼 걸어둘 필요가 있었는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건 그냥 제 주관적인 생각이라 맛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분명 많을 거라고 봐요~~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고 봅니다! 수육이나 메밀전병을 같이 먹었어야 했나 하는 생각도 들고 ㅠ 그리고.. 왜 막국수 하나, 냉면 하나씩 주문이 안되는지 의아했어요.. 이건 개선될 필요가 있어 보였습니다..!! 옆 테이블이 이렇게 주문했는데 2인분씩 주문해야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이건 무슨 논리인지.... 맛이 있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맛이 없다고도 할 수 없었던.... 지극히 주관적인 입맛의 포스팅 마칩니다.!
주차장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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