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맛집 남부정육 대교 직영점을 방문했습니다. 장사가 너무 잘 돼서 이 동네까지 지점 오픈을 했는데 본점은 남부시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퍼져서 운영하고 있는 정육식당입니다. 안양대교에 오픈 한 뒤로 건너편 고깃집은 없어졌더라고요. 역시 고깃집은 졍육점과 함께 운영하는 집이 맛집인가 봐요.
남부정육  입구에서 한 컷! 여름이라 가게 문을 전부 오픈한 상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게로 들어가려면 먼지 입구에  비치된  손 소독제로 반드시 소독을 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메뉴판. 상차림비를 따로 받고 고기는 옆에 정육점에서 직접 사와야합니다. 메뉴만 봐도 전문 고기집인게 느껴지지 않나요? 심플합니다! 코로나가 터진 이후로 거리두기를 하고있는 남부정육. 그래서 아무리 찾아오는 손님이 많아도 옆테이블에 다른 손님은 앉을 수 없어요~ 그래서 1,3,5,7,9 간격으로 안내판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띄엄띄엄 앉아 있는 사람들이 보이죠? ㅎㅎ 여기도 사람들이 띄엄띄엄 앉아있습니다 ㅎㅎ 남부식당은 정육점과 함께 운영되고 있어요 테이블에 착석하면 고기를 직접 구매해야 됩니다. 고기를 고르는 손님 소 한마리, 돼지 한마리, 막고기 등 부위별로 다양하게 팔고 있습니다. 신선함이 느껴지죠~?? 이번 메뉴는 돼지한마리! 2만8백원에 구매했습니다. 부위별로 다양하게 들어있기에 팩 하나 구입해도 다양한 고기 부위를 맛 볼수 있습니다~ 상차림비는 2천원이에요. 기본 셋팅을 하면 이렇게 양파와 상추, 고깃국, 무채절임, 김치등이 셋팅됩니다. 반찬은 셀프로 부족하면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굿굿~~!!저는 양파를 좋아해서 갈 때마다 양파격파를 합니다..ㅋㅋ고기 먹으러 가는 건지 양파 먹으러 가는건지 모를정도 다른 식당과 특히 비교되는 고깃국이에요~! 이거 진짜 최애 음식입니다. 고기 먹기전에 입가심으로 먼저 먹는데 이것만 따로 구매해서 집에 싸들고 가고 싶을 정도에요 ㅋㅋㅋ 고기가 수북한 고깃국 쨥쨥쨥~~~ 고기 굽기전 불판과 함께 나오는 비계덩어리. 이걸로 먼저 기름칠을 해서 고기가 붙지 않도록 합니다. 이건 먹는거 아니에요~ 기름칠만~~ 드디어 고기를 불판 위에 올립니다 크으으 익는다 익어!! 익어 익어!! 굽고 또 굽고 구워 구워 계속 먹습니다 ㅋㅋㅋㅋ  여기 오면 꼭 먹어봐야할 메뉴가 있는데요! 바로 육회입니다. 생각보다 육회 못드시는 분들 있는 것 같은데..진짜 꼭 먹어보세요. 여태까지 내가 왜 육회 맛을 모르고 살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겁니다!! 시키진 않았지만 육회초밥, 육사시미도 일품이에요!! 진짜 솔직히 육회는 여기가 제일 맛나는 것 같습니다~ 꼭 시켜 먹어야되요! 이정도 양이 육회반근 입니다. 보이나요! 윤기가 좌르륵~ 잣과 배의 조합!! 단짠고소함이 전부 어우러져있어요!!  맛있게 먹는 도중 사장님이 쏴비스로 주신 소고기!! 설명해주시길 바짝 익히지 말고 살짝 익혀먹으라는 조언을 깊이 되새기며 감사하게 먹었습니다 흐ㅜ후후 그런데 고기 어디부위인지 여쭤보질 못했네요..ㅋㅋㅋ 드..등심인가??  빨간 육즙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소고기 너란녀석 으으ㅡ아아아아아ㅏ 구워져라아아앗!!!! 침이 꼴깍 꼴깍 보기만 해도 먹음직 스럽습니다. 오우 육즙이 보이시나요!! 아주 스테이크에요 스테이크!! 사장님의 써비스덕에 더없이 입이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방문 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38년된 남부정육 진짜 베스트한 맛집입니다.
남부정육은 24시간 운영되고 있습니다만 대교 직영점은 가끔 밤엔 문 닫을 때가 있더라고요~ 혹시 차량으로 방문하는 분들이라면 근처 박달 2교 고가차도 밑에 공용주차장이 있으니 거기 주차하시고 이용하길 바랍니다. 적어도 남부식당은 한번 들러봐야 안양에서 밥좀 먹었다 명함 내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 꼭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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