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맛집] 장여사 강릉 짬뽕순두부

안녕하세요. 판교에 위치한 장여사 강릉 짬뽕순두부 다녀왔습니다. 점심에는 얼큰한 순두부로, 저녁에는 소갈비살로 판교인의 점심 저녁을 책임 지는 곳인데요. 점심에는 자주 방문 해봤지만 저녁은 처음 방문해봅니다. 여기 고기가 맛있다더라구요.

장여사 강릉 짬뽕순두부 입구

저녁에 방문한 장여사 강릉 짬뽕 순두부 저녁 메뉴가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봤습니다 ㅎㅎ

적당한 크기의 홀

창가쪽으로 테이블을 잡고 앉았습니다. 홀이 꽤 넓고 자리도 어느정도 떨어져있어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장여사 식당 메뉴판

점심에는 순두부를 주 메뉴로 하고 저녁은 고기를 주 메뉴로 하는 음식점입니다.

점심과는 다른 메뉴가 셋팅된다.

고기를 주문하자 갖가지 반찬을 셋팅해 주시는데 콩잎절임과 콩비지찌개는 저녁에만 제공되는 음식인가봐요.

고기와 함께 먹으면 맛이 좋은 상추무침

뒤 늦게 나왔지만 고기와 함께 먹을때 입맛을 더 돋구어줬던 새콤한 상추무침은 생갈비살과 궁합이 잘 맞은 것 같습니다.

장여사 강릉 짬뽕순두부의 명품 콩비지찌개

콩비지가 진짜 맛있었어요 이거 하나만 있어도 쏘주가 한병!

때깔좋은 생갈비살

생갈비살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생갈비살이 불판에 익어간다.

갈비살이 숯불에 올라가자 치이익 하고 익는 소리가 벌써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식당에서 주문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고기를 구워주신다.

고기를 먹는동안 사장님이 옆에서 타지않게 계속 구워주십니다. 신경 많이 써주시는 느낌.

적당히 잘 익은 갈비살 한 점

돈은 내가 냈지만 남이 구운 고기라 더 맛있었던 생갈비살의 회심의 한점이었습니다. 베테랑 사장님이 구워주시니 육즙이 아주 살아있었어요

너무 아쉬워 더 주문한 양념 갈비살

소주한잔 들어갔겠다 생갈비살만 먹기에는 양념갈비살이 너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1인분 더 추가했습니다 ㅎㅎ

양념 갈비살 또한 진미다.

역시 양념고기는 진리네요! 생갈비살과는 또 너무 다른 비주얼에 다시 처음부터 먹는다는 마음으로 돌아갔어요 ㅋㅋㅋㅋ

양념갈비살이 잘 익었다.

고기는 사장님이 구워주시니 탈 위험은 없어서 안심하고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콩잎절임에 와사비를 얹은 양념 갈비살이 조합이 너무 좋다.

콩잎절임과 와사비로 마지막 한점을 마무리 하며 즐거운 저녁 회식을 마누리 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식당 장여사 강릉 짬뽕순두부는 원래 두부로 유명한 점심맛집인데, 저녁에만 판매하는 갈비살이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방문 해봤습니다. 과장된 소문이 아니었어요 ㅎㅎ 다만 조금 아쉬웠던건 예약하면 먹을 수 있는 흑산도 홍오 두부삼합과 일품진로, 화요를 못먹은게 못내 아쉬웠습니다. 다음번에 한번 더 방문해서 프리미엄으로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지 후기를 꼭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스페이스 주차(식사시 2시간 무료)
연중무휴 오전11시부터 영업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