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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카페

[속초 카페] Cafe 청호동

by 피터파크 2022. 12. 15.

바닷바람 쐬러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카페 청호동! 너무 이뻐 급 방문 해봤습니다.
요즘 속초, 고성에 워낙 카페가 많아지다 보니 바다뷰 카페가 정말 많은데요. 솔직히 커피 맛은 다 거기서 거기인 거 같더라고요. 하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은 카페는 못 참죠!

카페 청호동 외부전경

카페 외부가 아기자기한 게 참 이쁘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20시까지 연중무휴

오전 11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는 카페, 비수기에 찾아갔던 터라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성수기가 되면 사람이 꽤 많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었습니다.

1층의 카운터

1층에서 커피나 디저트를 주문하고 위로 올라가면 됩니다. 조금 아쉬웠던 건 커피나 디저트류는 평범했어요. 분위기를 사 먹는 카페라 그런가...

1층은 카운터, 2층 카페 메인 홀과 화장실, 3층 루프탑을 안내하고 있다.
윗 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청호동 카페의 자음 로고가 붙어있다.

통유리창으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뷰가 카페 청호동의 가장 큰 장점이랄까요

통유리가 있는 정면이 참 이쁘다.
누텔라 악마의 초코케익과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느긋하게 의자에 누워 케이크한입에 아메리카노 한 모금을 입에 머금고 바다를 쳐다보고 있으면 '여유란 이런 거구나' 하고 마음의 문장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2층과 3층 사이 계단에서 찍은 카페 내부
화장실이 꽤나 깔끔하다.

화장실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람이 별로 없을 때여서 그런가.. 꽤나 깔끔하더라고요. 화장실 인테리어를 꽤니 신경 쓴 느낌입니다.

이 카페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깔끔한 화장실이다.
바다를 한 눈에 볼 수있는 3층 옥상 루프탑

루프탑은 날이 좋을 때 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네요. 바람도 많이 불고 날이 꽤 추워서 오래 있지 못했던 게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카페 청호동 방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커피는 쏘쏘 였지만 분위기가 다 먹여 살린 카페라고 한줄평을 하고 싶네요. 데이트로 카페를 방문해보려고 한다면 추천입니다. 일단 내부인테리어와 화장실에 꽤나 신경을 많이 쓴 것이 여자 손님들을 타깃으로 한 카페일 거라고 추론해 봅니다. 주변에 카페가 별로 없는 곳인데 그래서 더 눈에 띄는 곳이었어요. 이상으로 후기 마치겠습니다.

카페 앞 무료주차 가능
운영시간 오전 11시 ~ 오후 20시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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