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카페] 이학순 베이커리

아는 분을 만나러 경수대로를 가끔 왔다갔다 하는 길에 발견한 이학순 베이커리! 큰 길 바로 옆에 쌩뚱맞게 있길래 처음엔 특이한 곳에 빵집을 만들었다고 생각 했는데 역시.. 저는 부동산 알못이라 괜한 걱정을 했습니다. 특기가 남걱정인지라.....원래 이 위치가 꽤 오랫동안 영업했던 고깃집이었거든요..! 언젠가 이 고깃집 먹어보겠다고 생각했는데 없어졌...ㅠㅠ 그래도 울고싶은 심정을 달래줄 만한 카페 베이커리가 생긴 것 같아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엔 큰 도로 옆에 베이커리 만드는게 유행인가봐요~ 대형 카페 베이커리는 특히 그런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평일 낮에 찍은 카페전경. 12시에 도착 했을때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점심시간 이후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가까이서 찍은 카페건물 ㅎㅎ 그런데 사진 화질이 깨졌...그래도 건물을 참 잘 지었다는 건 알 수 있습니다.

야외 2층 테라스에서 찍은 샷인데 햐아~ 바로 옆이 경수대로거든요. 쌩쌩 바쁘게 달리는 도로와 상당히 대조되는 분위기가 연출 되고 있어요.

1층 야외에서 여유로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손님들.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선선한게 제법 좋았습니다.

빵순이 빵돌이가 사진 찍으라며 포즈를 취해주네요~

2층 테라스로 올라가는 길목. 계단이 아니어서 다리 불편하신 분들도 쉽게 올라가게끔 되어 있습니다. 모든 방문객을 위한 쎈스네요~~

2층이 주변 전경이 잘 보여서 개인적으로 더 좋았습니다~

깔끔한 베이커리 1층 로비에 들어와보니 역시 사람이 없어서 여유로워 너무 좋았어요~~ 저 앞엔 많은 빵들이 숨어 있습니다. 빵순빵돌 숨멎을 준비!!

고른 빵과 커피를 주문하는 카운터에요. 여기서 테이크아웃 포장부터 계산까지 다 합니다~

이 이거슨...? 웨딩촬영 하라고 둔 면사포인가..?? 아래 사진을 남겨놨지만 면사포를 쓰고 계단에서 사진찍는 어른, 아이 여성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인생샷 남길 수 있도록 배려 가득한 이학순 베이커리입니다 ㅎㅎㅎ 남자들 찍을 곳도 만들어달라규..!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놓은 계단!!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ㅎㅎ 예전에는 주말이 되면 계단에서 사진찍으려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는데. 이젠 코로나니까 사회적 거리를 두고 찍어야겠죠??

2층에서 본 계단 사진입니다. 역시 사진찍기 좋은 장소네요!!

2층에 올라가면 이렇게 또 자리가 마련 되어 있어요. 화장실은 1층 2층에 하나씩 있습니다~ 모두 깔끔하게 정돈도 잘 되어있어요~ 개인적으로 2층 건물 테라스도 분위기가 꽤 좋습니다~

이제 빵을 구경하러 고고

바삭명란바게트!! 뭐랄까 치즈가 올라간 바게트 느낌인데 명란이 들어가서 알 씹히는 느낌이 미세하게 있기도 한 빵!! 바게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법한 메뉴에요!!!

마늘바게트!! 이학순베이커리의 베스트 메뉴중 하나입니다. 주말 되면 금방 사라지더라고요 ㅠㅠ 속이 아주...마늘로 범벅이 된 바게트라 마늘덕후인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말 좋아할 법한 바게트! 입니다.

마늘바게트 디테일하게 찍어봤어요~ 바게트인데 진짜 촉촉한 느낌이죠??

이것이 유명한 몽블랑!! 베스트메뉴중 하나입니다!! 특히 빵순이님들이 꽤나 좋아하는 빵이니까 꼭 드셔보세요 단맛과 씹는 식감이 일품이에요~~

요것도 베스트 메뉴니까 디테일하게 한 컷!! ㅋㅋㅋ

버터 브렛첼!! 이것도 맛있어요~! 베스트 메뉴입니다! 하나밖에 없길래 얼른 겟겟!!!

아 진짜 저는 햄들어간 빵은 다 좋아하는데 여긴 맛있는 햄빵이 많아서 정신적으로 힘들었어요....후우...

머랭~~ 이건 또 머랭~~ 숨길 수 없는 아재개그 머랭~~

신선해보이는 샌드위치와 샐러드, 케잌도 보이고요~~ 그..런데 샌드위치 가격이 초큼...쎄네..ㅠㅠ 

과자류도 판매합니다 맛있어보이긴 하나... 가격이 비싸긴합니다 ㅎㅎㅎ

여기서 와인도 판매 하더라구요~ 

오우 맛있어보이는 쥬스류 특히 저는 우유에 눈이 많이 갔습니다ㅠㅠ 먹어보고 싶었으나 꾸욱 참았네요.!

센베, 전병도 팔아요! ㅎㅎㅎ 안 파는게 없는 이학순 베이커리!! 다 직접 만든다니 공장도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까눌레! 이건 처음보는 메뉴인데 맛있어보이는

음료메뉴는 다양하게 팔고 있습니다~ 드립커피도 싱글커피가 아닌 블랜드 커피를 판매하네요~ 이 날은 아메리카노를 먹었지만 다음엔 드립도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후후 제가 구매한 빵들이에요 여기서 제가 제일 잘한 일은 하나밖에 없던 버터 브렛첼을 겟!! 한겁니다 ㅎㅎ 뭐 시간지나면 또 나오겠지만 뭔가 하나밖에 없는거 골라서 뿌듯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컷팅 장소는 찍지 못했네요! 가위와 접시가 쌓인 공간에서 빵을 자를 수있도록 마련된 공간이 있거든요~ 여긴 소독하는 곳입니다~ 사람들이 꽤 오는 만큼이나 직원들이 소독도 더 철저하게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학순 베이커리 수원점을 방문 했는데요~ 오래되지 않은 카페 베이커리라 전체적으로 깔끔한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고 특히 전국의 빵순이 빵돌이님들이 아주 좋아할법한 곳이라고 생각 됩니다!! 실내에서도 실외에서도 직원들이 청결 유지하느라 아주 애써주시더라구요.. 게다가 야외에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청결하게 쉬다 갈 수있는 카페라고 생각되요~ 실내 북적북적 밀폐되고 사람들 많은 곳 가면 괜히 찜찜하다 생각 드는 요즘이잖아요? 그런면에서 한편으로 해방감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하는 장소 이학순 베이커리였습니다~

 

자체 주차장 완비(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