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돈까스하고 우동이 맛있다고 소문난 광화문점 오제제 다녀왔습니다.
점심시간쯤 특히 주말은 무조건 웨이팅을 해야 된다고 해서 평일날 쉴 겸 연차 쓰고 갔다 왔는데요. 결론적으로 아주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오픈형 입구로 인테리어 되있는 오제제는 웨이팅이 많은 음식점이라 테이블링으로 반드시 예약을 해줘야 돼요. 안 그럼 먹기가 힘들겠더라구요.
메뉴가 상당히 심플합니다. 맛집의 핵심은 심플한 메뉴인데 메뉴판 보자마자 기대감이 확 올라왔어요. 한글과 영어로 되있는 동일한 메뉴판입니다.
한창 사람이 꽉 찼었는데 오후 2시반쯤 되니 사람이 빠지더라구요. 내친김에 찍은 내부.
솔직히 돈까스나 우동이야 그냥 먹으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했는데 비주얼을 보는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않고 말았습니다. 의자에 앉아있었지만
메뉴는 상당히 심플하지만 음식과 함께 먹는 소스가 다양한게 오제제의 특징이라면 특징일 수도 있겠습니다. 찍은사진 외에 샐러드에 넣는 드레싱과, 소금도 있었거든요. 다양한 소스를 기호에 맞게 찍어 먹을 수 있었네요!
먼저 우동이 나왔는데요. 보자마자 "엌" 소리가 나왔습니다. 일단 사진으로 티가 날지 모르겠지만 제가 먹어온 우동중에 가장 면발이 두꺼운 우동이었고 그리고 양이 많았습니다. '이 두께의 우동을 두 가닥에서 세 가닥 쯔유에 넣어 먹으라는 거였구나' 비로소 이해가 됐었네요
꽤 맛있었습니다. 일단 자루우동의 특징은 간 얼음 위에 플레이팅 된 우동이라 시원함과 탱탱한 면발이 오래도록 유지됐고 무엇보다 무더운 여름에 먹기 좋은 음식이었습니다.
아주 훌륭했던 등심돈가츠는 적당한 기름기에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었는데요. 가격만큼이나 확실히 양도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안심돈가츠는 어라? 양이 조금 작은 느낌이다?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오우 양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적당하게 잘 익은 고기가 담백함까지 너무 훌륭했습니다. 하나하나 먹을 때마다 입안이 가득한 느낌에 프리미엄 돈까스라는게 이런 거구나 싶었어요.
새우튀김은 정말 미쳤더라구요. 이렇게 큰 새우로 감자말이튀김을 만들 생각을 하다니.. 크기에 놀라고 맛에 놀라고 무엇보다 배불러서 놀랐던 오제제였습니다. 차를 가져올 수밖에 없어서 맥주를 못 마셨는데 그게 너무 아쉬웠네요.
이번에 정말 맛있게 먹었던 프리미엄 돈가츠 식당 오제제 방문했는데요. 워낙 입소문을 많이 탄 음식점이라 꿀팁 드리자면 웨이팅이 많은곳이니 테이블링앱으로 반드시 원격 줄 서기 하시고 이용해 보길 바랍니다. 이상 오제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음식점 이용 시 주차 3시간 무료
브레이크타임 15:30 - 17:30
라스트 오더 14:30, 20:00
영업시간 11: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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