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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밥집

[군포 맛집] 줘마 양다리

by 피터파크 2019. 6. 27.

중국인 동생 소개로 알게 된 줘마 양다리! 가산디지털에서 처음 양다리를 접했을 땐 고기에 누린내가 많이 나서 좀 실망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제대로 된 곳입니다. 이제야 양다리의 참맛을 알았달까요! 역시 양은 사랑입니다.

 

 

개인적으로 양다리는 이번이 2번째 도전입니다! 기대되는 마음으로 양다리 전문점으로 들어가봅니다.
기본적으로 양고기집에 가면 주는 각종 향신료..! 여기에 찍어먹으면 뭐든 맛있는 것 같습니다ㅎㅎ
양다리를 주문하니 기다란 포크(?) 같은 도구와 창과 같은 나이프를 갖다주시는데요! 고기 썰어먹으라고 주는 도구들입니다.
간장양념에도 찍어먹을 수 있도록 셋팅 해주신 싸장님
우와아앗 정말 크다 ㅋㅋㅋㅋ 미리 초벌 된 양다리가 나오면 직접 자리에서 구워 먹는건데 숯불위에서 겉이 익을때마다 잘라서 먹는 겁니다ㅋㅋㅋ 
요렇게 포크와 나이프로 익은 겉면을 잘라 먹는겁니다!!! 고기는 역시 양으로 승부해야죠!!? 양다리 하나면 장정 넷이서 먹기에도 충분 한 것같습니다 ㅎㅎㅎ
캬아 노릇노릇하게 익은 양다리! 양꼬치와 양갈비와는 또 다른 맛입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겉바속촉이랄까요~??
향신료에 아주 듬뿍 찍어서 먹어봅니다!! 역시 핵맛
겉면을 계속 썰어 먹다보면 이렇게 속살이 드러나는데요~ 이걸 계속 구워먹다가 썰어먹기 힘들어지면 사장님이 직접 고기를 잘라주십니다.
이렇게요~ 실컷 먹고 남은 양다리를 이렇게 잘라서 불 위에 또 구워먹습니다~ 
배터지게 먹고 나가려는 찰나 실내 사진을 이제서야 찍는..ㅎㅎㅎ

 

줘마 양다리 5호점이라고 되어있는데 다른 지점도 있나 봅니다~ 비주얼이 적잖이 충격일 수 있겠지만 충격적인 비주얼만큼 맛도 충격적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제대로 하는 곳이라 누린내가 전혀 안나고요~ 기회 된다면 한번 더 가고 싶은 곳입니다! 주차하기 쉽지 않으나 대중교통(전철, 버스)의 접근성이 좋아서 기회 되시는 분들은 꼭 방문 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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